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20대 구속..1억원 넘게 수거

김윤관 2021. 9. 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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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혐의(사기)로 A(2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11일 사천경철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부산·경남 김해, 진주, 사천 일대에서 9회에 걸쳐 현금 1억660만 원을 받아 조직에 넘긴 혐의이다.

경찰은 피해액이 크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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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혐의(사기)로 A(2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11일 사천경철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부산·경남 김해, 진주, 사천 일대에서 9회에 걸쳐 현금 1억660만 원을 받아 조직에 넘긴 혐의이다.

그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기존대출금 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현금을 받아넘기며, 1건당 20만 원씩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액이 크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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