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한민국 스마트행복도시 홍보대사 등극

강근주 2021. 9. 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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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이제 대한민국 스마트행복도시 홍보대사로 국내외에서 움직이며 도시브랜드가치를 한껏 고양한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선정돼 최대호 안양시장이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안양시 등 8개 자치단체는 이날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구비하고 스마트도시 추진 체계와 제도 구축, 스마트 역량 등도 우수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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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10일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서 교부. 사진제공=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이제 대한민국 스마트행복도시 홍보대사로 국내외에서 움직이며 도시브랜드가치를 한껏 고양한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선정돼 최대호 안양시장이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수상식에서 “이번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지지 않고 스마트시티 비전을 가지고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3년 유럽 최대 스마트시티 포럼인 유로포럼에 초대받아 ‘스마트 창조도시 안양’을 주제로 발표하던 때가 생각난다”며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도시라는 자긍심으로 스마트행복도시 구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측면 등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한 뒤 인증을 부여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치단체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2월 스마트도시 인증 운영지침을 제정 고시하고 6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갔다.

안양시 등 8개 자치단체는 이날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구비하고 스마트도시 추진 체계와 제도 구축, 스마트 역량 등도 우수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했다.

국토교통부 수여 스마트도시 인증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16개 자치단체 관제센터 간 네트워크를 통해 광역적 도시안전망을 확립하고 있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IoT데이터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민간데이터 협력체계로 버스노선 선정과 상권 분석 등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관련 각종 정부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선정됐는가 하면, 2019년에는 아시아태평양 스마트시티 어워드 후보에도 올라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도시로 떠올랐다.

안양시는 이런 점을 인정받아 14개 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인증을 놓고 경쟁한 50만 이상 대도시 그룹에서 서울시, 대구시, 대전시, 부천시와 함께 당당이 선정됐다.

한편 스마트도시로 인증을 받은 자치단체는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스마트도시로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국토교통부 주관 각종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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