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현 분양가 상한제 합리성 결여.. 국토부의 인식 전환 환영"

강수지 기자 2021. 9. 11. 0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을 통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분양가 상한제 제도 개선 추진과 관련, "인식 전환을 환영한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오 시장은 "노 장관이 지난 9일 주택건설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운영하고 고분양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민간주택 공급에 장애는 없는지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면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분양가 상한제 제도 개선 추진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을 통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분양가 상한제 제도 개선 추진과 관련, "인식 전환을 환영한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오 시장은 "노 장관이 지난 9일 주택건설업계와의 간담회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운영하고 고분양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민간주택 공급에 장애는 없는지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면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서울 한복판에서 분양 가격을 결정하지 못해 주택 공급을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당장에 강동구 둔촌주공의 1만2000여 가구 공급이 막혀있고 이외에도 서울에 추가로 분양가 상한제로 공급이 막혀 있는 가구수만도 무려 6만여 가구에 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도금 대출 기준뿐만 아니라 특별 공급의 기준도 되고 있는 현재의 분양가 상한제도는 지역별 시장 상황을 반영해야 할 합리성이 결여되어 있다"며 "무엇보다도 분양가 심사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존중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 서울시는 공급을 오히려 위축시키는 분양가 상한제 관련 심사 기준이나 관리 제도 등과 관련해 비합리적인 부분은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국토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가 주택 공급과 무주택 실수요자의 중도금 대출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적극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머니S 주요뉴스]
"속옷만 입어도 예쁘쥬?"… 제니, 관능미 여신
"美친 몸매"… LG 치어리더, 수영복 볼륨감 '대박'
"이렇게 예뻤어?… 이영지 다이어트, 다른 사람인 줄
'출산 후 4년 만' 최지우 복귀작 '소름'… 어떤 내용?
쌈디가 인스타서 자랑한 명품시계… 4억짜리?
“배 아픈 줄 알았는데”… 팔·다리 절단한 여성 '충격'
"긴머리 싹둑"… 전지현, 더 시크해졌어
연예인보다 예쁜 '그녀'… 살아서 만나기 힘들다?
"복수심 불탔다"… AOA, 민아 대화요청 받아들일까
"미안해요"… 김정현, 임영웅에 사과한 이유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