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면접에 웹캠도 사야"..취준생, 면접준비에 '평균 48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입사원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은 하반기 면접 준비에 필요한 비용으로 평균 48만원을 예상했다.
비대면 면접을 위한 웹캠 구입 비용 등이 면접 준비에 필요하다고 꼽았다.
10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539명에게 '하반기 면접 준비 예상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반기 면접 준비를 위한 비용은 평균 4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신입사원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은 하반기 면접 준비에 필요한 비용으로 평균 48만원을 예상했다. 비대면 면접을 위한 웹캠 구입 비용 등이 면접 준비에 필요하다고 꼽았다.
10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539명에게 '하반기 면접 준비 예상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반기 면접 준비를 위한 비용은 평균 48만원으로 집계됐다. 여성 취준생들의 예상 면접경비는 평균 50만원, 남성 취준생의 예상 면접경비는 평균 46만원으로 여성이 높았다.
면접 준비를 위해 비용이 필요한 부분(복수응답)에는 '면접복장 마련'을 꼽은 응답이 5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모 꾸밈 비용'(51.4%), '화상면접 장소대여·장비구입'(34.1%), '교통비·면접당일 식비'(33.2%), '면접사교육비(특강·모의면접 등)'(20.4%) 순으로 답했다.
또 응답자의 37.5%는 '비대면화상면접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절반이상인 58.9%는 '화상면접 준비를 위해 IT기기 등 장비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화상면접 참여를 위한 장비 중에는 '웹캠'을 구입했다는 응답자가 53.8%(복수선택)로 가장 많았다. '노트북'(45.4%), '데스크톱PC'(30.3%), '조명기구'(21.8%), '배경을 가릴 가림막'(16.0%) 등 순이다.
취준생 중에는 화상면접을 위해 스터디카페나 화상면접 전문 스튜디오를 찾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면접에 참여한 장소'에 대한 질문에는 '집'이라는 응답이 70.8%(복수선택)로 가장 많았지만 '스타디카페'(37.1%), '화상면접 전문 스튜디오'(18.8%) 등도 선택됐다.
취업 준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취준생도 많았다. 응답자 중 85.7%는 '하반기 취업 준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면서 취준생들의 면접 비용 부담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자 "80→45㎏ 다이어트로 응급실行…살아있는게 기적"
- 신혼여행 한예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남편 공개
- 여친 내동댕이 치고 발길질까지…힙합거물 폭행 영상 '파장'
- 고현정, 재벌家 결혼 회상 "도쿄서 신혼 3년…둘이었지만 혼자"
- 허경환,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 인증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20년만에 엄마 찾은 풍자 "큰아들은 큰딸이…보고싶어"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민희진, 뉴진스에 "개뚱뚱" "개초딩" 비하 문자 공개돼 '충격'
- 딸이 긁은 복권…"엄마 됐어" 가족 부둥켜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