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바이든 이어 메르켈과 통화..아프간 문제 논의

윤창희 2021. 9. 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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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저녁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하고 미군 철수 이후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집권한 아프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관영매체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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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저녁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하고 미군 철수 이후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집권한 아프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관영매체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중국과 함께 유엔 등 다자주의 틀 아래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타국 내정에 대한 간섭을 반대한다"면서도 "독일 등 국제사회와 함께 아프간의 진정한 평화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화는 시 주석이 이날(미국시간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전방위적 미중갈등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한 데 이어 이뤄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창희 기자 (thepl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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