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 오나라 "이상이, '폰팅'하면 인기 많을 것"..미주 "폰팅이 뭐에요?"

'식스센스2' 이상이가 꿀보이스로 멤버들의 무한 칭찬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하며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 이상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이상이를 향해 "상이는 말에 굉장히 힘이 실린다. 너의 말투가 주는 힘이 있다. 되게 촉촉한 말을 쓴다. 카스텔라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시작부터 공공연히 이상이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미주는 "오빠, 목소리가 되게 좋다"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칭찬 릴레이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이상이는 "제가 약간 충청도 느낌이 나서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나라는 "상이는 폰팅하면 인기 많을 거 같다"고 말을 보탰다. 그러면서 "왜요, 요즘은 폰팅 안 해요?"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폰팅 세대'가 아닌 미주는 "폰팅이 뭐에요?"라며 궁금해했고, 전소민은 "전화로 연애하는 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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