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감독, "손흥민, 몸 상태 안 좋다"..장기 결장 가능성도 배제 못 해

곽힘찬 2021. 9. 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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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직접 손흥민의 장기 부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을 당했고 이에 대해 누누가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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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직접 손흥민의 장기 부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을 당했고 이에 대해 누누가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경기를 준비했다. 2일엔 이라크전을 풀타임 소화했다. 그런데 7일 레바논전을 앞두고 명단에서 제외됐다.

종아리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었다. 손흥민은 레바논전 전날 훈련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고 대표팀은 선수 보호를 위해 손흥민을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이 소식은 토트넘에도 전해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애초 가벼운 부상으로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좋지 않아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누누는 팰리스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구단이 공식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라고 언급하며 장기 부상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 두고 봐야 한다. 의사들이 정밀 검진을 할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장기 결장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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