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고발장 쓴 변호사 "초안 평범..비슷한 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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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8월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고발장을 작성했던 변호사는 당시 당에서 넘겨받은 초안과 최종안이 비슷한 건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이던 조상규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당시 정점식 법률자문위원장이 초안을 넘겨줬기 때문에 초안의 문구를 최대한 살려 고발장을 마무리했다며 비슷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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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8월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고발장을 작성했던 변호사는 당시 당에서 넘겨받은 초안과 최종안이 비슷한 건 당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이던 조상규 변호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당시 정점식 법률자문위원장이 초안을 넘겨줬기 때문에 초안의 문구를 최대한 살려 고발장을 마무리했다며 비슷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정 위원장을 포함한 어떤 당직자도 중요자료이니 비밀을 유지해달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 초안은 이미 흘러다니는 평범한 자료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만약 누군가 자신에게 조심해달라고 말했다면 초안과 완전히 다른 고발장을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며 피고발인인 최강욱 의원의 생년월일을 포함해 초안의 오류도 확인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웅 의원이 받았다고 알려진 원안은 넘겨받거나 본 적이 없지만 이 역시 내용을 보면 법조인의 솜씨가 아니란 것을 실무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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