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 2-2 무승부..두산은 4연승 행진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t와 삼성은 1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1 KBO리그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삼성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는 4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kt는 7회초 1사 후 호잉이 우월 1점홈런을 뽑아내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는 4연승 행진에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는 유통 라이벌 SSG랜더스와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kt와 삼성은 1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1 KBO리그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kt는 59승 3무 39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도 57승 4무 45패로 3위를 지켰다. 다만 두 팀은 이날 한화 이글스에 승리를 거둔 2위 LG트윈스와 3경기 차로 줄어들고, 1경기 차로 벌어졌다.
삼성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는 4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4회초 종료 후, 심판의 12초 룰 경고와 관련해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퇴장 후 김성철 구심에게 달려들다가 동료들의 제지를 받았고, 로진백을 심판에 집어 던지는 추태를 벌였다. 결국 더그아웃으로 밀려나서도 유니폼 상의를 벗어 그라운드로 던지는 등 볼썽사나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기선을 제압한 쪽은 kt였다. 1회초 조용호와 황재균의 연속 볼넷으로 물꼬를 텄다. 이후 강백호의 우익수 뜬공 때 조용호가 3루로 진루해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유한준이 1타점 3루 땅볼을 날려 선취점을 얻었다.
삼성은 몽고메리가 퇴장 당한 어수선한 가운데도 5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우월 솔로포를 날려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삼성은 계속된 공격에서 호세 피렐라의 볼넷과 강민호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전날 역전 끝내기 스리런 홈런의 주인공 오재일이 1타점 2루 땅볼을 날려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7회초 1사 후 호잉이 우월 1점홈런을 뽑아내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는 정규이닝 안에 가리지 못했다.
두산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원정경기에서 8-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시즌 47승 2무 50패를 기록, 3연패에 빠진 6위 NC(47승 4무 48패)를 한 경기 차로 맹추격했다.
롯데는 부산 홈에서 SSG를 4-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이날 패배로 4위 자리를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말았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속옷 화보 속 고혹적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권민아 사과 “지민에 도가 지나친 발언, 복수심 때문…다시 대화하고파” - MK스포츠
-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반전 섹시美 [똑똑SNS] - MK스포츠
-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앞두고 물오른 비주얼 [똑똑SNS] - MK스포츠
- 현아, 명불허전 섹시미…♥김효종이 찍어준 리즈 [똑똑SNS] - MK스포츠
- 토트넘 감옥 떠나나? 손흥민, FA 신분 취득...결국 옵션 발동 발표 없었다 - MK스포츠
- ‘흥민이 형은 왼쪽!’ 손흥민 PK 실축? 황희찬의 숨은 활약…“습관을 알고 있는 모습” - MK스포
- ‘도둑질이 취미야?’...中 ‘오징어게임2’ 또 불법시청에 서경덕 “당국 나서야” - MK스포츠
- MLB.com “김하성, 밀워키-탬파베이에 현실적인 FA 목표” - MK스포츠
- 황희찬 2경기 연속골·손흥민 PK 실축... ‘역대급 코리안 더비’, 결과는 2-2 무승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