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코빗,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4대 거래소' 전원 생존

이형두 2021. 9. 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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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은행 실명확인계좌를 확보하고 있던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4개 거래소가 모두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10일 코인원·코빗은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고서를 제출한 가상자산거래소들은 향후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고 요건을 심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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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은행 실명확인계좌를 확보하고 있던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4개 거래소가 모두 금융당국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10일 코인원·코빗은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금법에 따르면 원화 입출금을 지원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9월 24일까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실명 계좌) 등 요건을 갖춰 FIU의 신고 수리까지 마쳐야 한다. 업비트는 지난달 20일, 빗썸은 이달 9일 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코인원은 지난 8일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에 대한 재계약과 함께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모든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최종 접수했다.

신고서를 제출한 가상자산거래소들은 향후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고 요건을 심사받게 된다. 통삼 신고 심사에는 3개월이 소요된다.

코인원 관계자는 “코인원은 원활한 신고 수리를 위해 금융당국의 심사 과정에 적급 협조할 것이며, 앞으로 트래블룰 합작법인 'CODE'를 통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및 금융당국의 기준에 부합하는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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