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동아시아 기독교 아카이브'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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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10일 '선교사들의 문서사역'이란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동아시아 기독교와 관련된 자료들을 종합하는 아카이브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연구원은 디지털 아카이브를 개설해 연구자와 대중들이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의미있는 원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아카이브 구축 노력은 인문학 콘텐츠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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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10일 '선교사들의 문서사역'이란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동아시아 기독교와 관련된 자료들을 종합하는 아카이브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발제자로 나선 백종구 교수는 "기록물에 대한 소유는 과거 특정 계층의 배타적 특권이었지만 오늘날 기록은 소통의 도구로서 민주사회의 핵심 요소"라며 기록에 대한 선별과 수집, 보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콜로키움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경우 교단이나 지역교회, 개교회 중심으로 역사 박물관 등이 형성돼 있다"며 "분산돼 있는 자료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누구나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연구원은 디지털 아카이브를 개설해 연구자와 대중들이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의미있는 원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아카이브 구축 노력은 인문학 콘텐츠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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