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에서 3~4년 더 뛸 것..우승 위해 왔다"

곽힘찬 2021. 9. 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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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으로 3~4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것이라 선언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과거 맨유에서 뛸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향후 3~4년 동안 맨유에 머물겠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난 준비가 됐다. 앞으로 3~4년 동안 더 맨유에 머물고 싶다. 많은 이가 내 나이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활약에 의문을 품는다. 난 항상 매년 꾸준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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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으로 3~4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것이라 선언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호날두는 과거 맨유에서 뛸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향후 3~4년 동안 맨유에 머물겠다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은 축구팬들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향했고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결별하고 맨유로 돌아왔다. 특히 호날두의 맨유는 갑작스러웠다. 애초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매우 컸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전화를 받은 뒤 맨유 이적을 결심했다.

맨유는 호날두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향후 4년까지는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난 휴가를 위해 맨유에 온 것이 아니다.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나와 동료들, 구단, 서포터들과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난 준비가 됐다. 앞으로 3~4년 동안 더 맨유에 머물고 싶다. 많은 이가 내 나이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활약에 의문을 품는다. 난 항상 매년 꾸준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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