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714명 확진.. 1800명대 예상

이종현 기자 2021. 9. 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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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714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1298명으로 75.7%, 비수도권이 416명으로 24.3%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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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망우저류조공원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 일일 진행요원으로 나선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에게 검체통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714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51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1298명으로 75.7%, 비수도권이 416명으로 24.3%다. 시도별로는 서울 643명, 경기 523명, 인천 132명, 충남 59명, 대전 57명, 대구 43명, 경남 37명, 경북 34명, 부산·강원 각 32명, 울산 31명, 충북 27명, 광주 21명, 전남 19명, 전북 16명, 제주 6명, 세종 2명이다.

아직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1892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최근 들어 지역별 집단감염이 생기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 송파구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는 6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안산시 어린이집에서도 31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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