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도 롤스터 Y'..점점 무르익는 '노스'의 야망 [WCK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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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을 내딘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의 우승 후보 0순위는 분명 롤스터 Y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이어 노윤호는 "롤스터 Y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 예전 다른 종목에서 함께 생활한 친구들이 있다.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미드 대결에서 우리가 유리하게 풀어가면 경기를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롤스터를 넘으면 국가대표 되서 월드챔피언십에 나서고 싶다"고 자신의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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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첫 걸음을 내딘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의 우승 후보 0순위는 분명 롤스터 Y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오히려 강한 상대일수록 승리의 기쁨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이제 점점 꿈은 무르익고 있다. 타도 롤스터를 외치는 팀들 중 이들을 빼놓을 수 없다. 브레이크 프레임 게이밍(이하 BFG)의 서포터 '노스' 노윤호는 롤스터 Y를 뛰어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BFG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와일드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그룹스테이지 4일차 LGT과 경기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BFG는 그룹스테이지 2승째를 신고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움켜쥐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노윤호는 "4강을 확정하는 경기에서 승리해 매우 기쁘다"고 웃으면서 "이제 남은 상대가 롤스터 Y다. 강한 팀이지만 충분히 실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기는 모습을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어 노윤호는 "롤스터 Y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 예전 다른 종목에서 함께 생활한 친구들이 있다.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미드 대결에서 우리가 유리하게 풀어가면 경기를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롤스터를 넘으면 국가대표 되서 월드챔피언십에 나서고 싶다"고 자신의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아직 팀 숙소가 없는 관계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인천의 자택을 오가고 있지만, 노윤호는 희망에 차 있었다. 떨어져서 연습하고 있지만 하루 10시간 가까운 연습시간을 들이고 있는 팀원들에 대한 믿음이 대단했다.
"우리 전부가 미니맵을 잘 살펴본다. 각이 보이면 의견을 말하고, 오더가 찬성하면 시도하는 편이다. 우리 팀이 국가대표가 되기 까지 과정을 지켜봐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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