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 투표 실시

김나연 2021. 9.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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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음성군이 내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합니다.

영동군은 1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에 나섭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성군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오늘부터 2주 동안 온라인 주민 투표를 진행합니다.

대상 사업은 음성읍과 원남면을 잇는 산책로와 매괴성당 주변 산책로 조성, 음성읍 다리 조명 설치 3가지입니다.

음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1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음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전슬기/음성군청 기획감사실 주무관 : "예산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했고요, 11월에 2022년 본예산에 최종적으로 반영이 되고 내년도에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영동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에 나섭니다.

농촌진흥청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영동군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5억 원 등 모두 1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특산자원인 호두나 감, 과일을 이용해 빵과 쿠키 등 이색 디저트를 개발하고 관광상품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명주/영동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 : "단순 가공품 판매에 머물러 있는 것을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게 이색 디저트 상품을 개발해 연간 20억 이상의 농가 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괴산군이 내구연한이 지난 임대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합니다.

매각 대상은 건초기와 굴착기 등 50여 대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임대 사업에서 농기계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각 방식은 최고가액 경매로 진행되며, 매입할 수 있는 농기계는 농가당 2대로 제한됩니다.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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