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절벽서 추락한 이지아 실종→김소연 혐의 전면 부인

박상후 기자 2021. 9. 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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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배우 이지아가 실종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최종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이 심수련(이지아)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차를 본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너만 아니었어도 내 인생은 완벽했다. 주단태(엄기준)와 엮일 일도 없었다. 우리 가족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서진은 "이렇게 나 혼자 못 죽는다"라며 심수련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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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펜트하우스3' 배우 이지아가 실종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최종회에서는 천서진(김소연)이 심수련(이지아)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별(최예빈)은 "제가 오윤희(유진) 죽인 살인마를 안다. 저희 엄마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차를 본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너만 아니었어도 내 인생은 완벽했다. 주단태(엄기준)와 엮일 일도 없었다. 우리 가족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심수련은 "행복할 자격 없다. 앞으로 네 인생에 그런 일 전혀 없을 거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천서진은 "이렇게 나 혼자 못 죽는다"라며 심수련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다.

이후 심수련의 소식은 뉴스를 통해 알려졌다. 경찰은 잠수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4시간째 진전이 없었다. 이들은 급류와 강풍 동반한 궂은 날씨에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천서진은 자신의 혐의를 일체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 | 이지아 |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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