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아들 문준용, 지자체 예산 1500만원 지원받아

최경민 기자 2021. 9.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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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씨가 지방자치단체 예산 1500만원을 지원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준용씨는 지자체 예산 지원을 받아 충북 청주시립미술관 개관 5주년 기념전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청주시와 시립미술관 측은 전시 주제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최종적으로 준용씨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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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문래동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인터뷰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씨가 지방자치단체 예산 1500만원을 지원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준용씨는 지자체 예산 지원을 받아 충북 청주시립미술관 개관 5주년 기념전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지원금은 장비·연출비 등 1500만원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시와 시립미술관 측은 전시 주제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최종적으로 준용씨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 초대작가 선정은 청주시 부시장, 지역 갤러리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준용씨의 경우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금' 1400만원을 받은데 이어 지난 6월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원 지원 대상자에 선정됐던 바 있다. 야권인 국민의힘에서 '아빠 찬스'라는 비판이 나왔는데, 준용씨는 "실력"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7일부터 12월19일까지 본관과 오창전시관에서 초대작가 9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 단체전을 연다. 준용씨를 비롯해 고(故) 백남준, 이이남, 박기원 등 작가 9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 주제는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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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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