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총괄 안병선 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발령
이준석 2021. 9. 10. 22:09
[KBS 부산]지난해 2월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1년 7개월 넘게 부산 방역을 총괄해 온 부산시 안병선 시민건강국장이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안 前 국장은 부산 시민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고,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에게는 특히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보건소 인력 확충 등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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