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내가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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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유력하게 지목됐던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이 제보자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오늘 조선일보와 JTBC 인터뷰를 통해 윤 전 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모욕을 당하고 있다고 느껴 자신이 언론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임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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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유력하게 지목됐던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이 제보자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오늘 조선일보와 JTBC 인터뷰를 통해 윤 전 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모욕을 당하고 있다고 느껴 자신이 언론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임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부위원장은 또 김웅 국민의힘 당시 후보자가 당시 100장에 가까운 이미지 파일을 자신에게 전송하며 꼭 중앙지검이 아닌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제보자라는 사실을 부인한 데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제출한 뒤 며칠 걸리는 절차를 마치고 입장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을 말해 사과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조 전 부위원장은 제보라는 건 당사자 의지가 담긴 적극적인 행위라며 이번 일은 제보라기보다는 해당 매체와의 자연스러운 관계에서 알게 된 사고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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