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K-푸드' 외국인 검증 위해 팝업 식당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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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남다른 요리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경규는 익선동 한옥에 직접 팝업 레스토랑을 열어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차세대 K-푸드 시식회를 열었다.
가장 쉬운 메뉴인 묵사발을 준비하며 이경규는 "내가 봐도 맛없어 보인다. 이런 된장"이라며 강재준의 데코를 타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 왕 이경규,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김승술 김승주 중 우승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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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경규가 남다른 요리 열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K-푸드'를 주제로 한 31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는 익선동 한옥에 직접 팝업 레스토랑을 열어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차세대 K-푸드 시식회를 열었다. '규스토랑'에는 독일, 대만, 이란, 이라크, 오스트리아 등 12개국 손님이 초청됐다.
이경규의 준비성에 허경환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감탄했고, 오윤아, 류수영, 김승수 등은 감탄했다. 메뉴는 총 4가지로 쭈꾸미 볶음, 콩국수, 백순대 볶음, 묵사발이 준비됐다.
메인 셰프 이경규를 중심으로 홀 매니저 이윤석, 보조셰프 강재준, 언어 매니저 존이 힘을 모았지만, 첫 손님 등장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가장 쉬운 메뉴인 묵사발을 준비하며 이경규는 "내가 봐도 맛없어 보인다. 이런 된장"이라며 강재준의 데코를 타박했다. 또 '오이 알레르기'는 없는지 체크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의아해 하는 강재준에게 "오이 안 먹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는 이경규를 보며 정시아와 우주소녀 다영은 "섬세하시다"면서 감탄했다. 하지만 곧 이경규는 깨 대신 들깻가루를 넣어 묵사발을 다시 만들어야 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 왕 이경규,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김승술 김승주 중 우승자가 결정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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