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비..예상강수량 20~60mm
KBS 지역국 2021. 9. 10. 22:02
[KBS 제주] 오늘 출근길 비가 쏟아지더니 낮부턴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남아있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밤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내일 오후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모두 그친 내일 저녁엔 하늘만 흐리겠고요.
모레 일요일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53미터의 강풍을 가지며 세를 유지한채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내일 오후 타이완 해상까지 올라오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을 지나 다음 주 수요일 쯤, 서귀포 서남쪽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아직 태풍의 경로가 매우 유동적인만큼 최신 예보를 살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24도 안팎, 낮 최고 기온 28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최고 1.5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요.
모레까지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활동하실 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주는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성은 “내가 ‘고발 사주’ 제보자…김웅, 대검에 접수 요구”
- 고발 나흘 만에 압수수색…전격적 수사 배경과 전망
- 대선 6개월 앞 야당 유력후보 피의자 입건…대선판 영향은?
- [박종훈의 경제한방] 스태그플레이션 시작됐나? 그 여파는?
- 월성원전 ‘기준치 초과’ 방사성물질 검출…“사용 후 핵연료저장조 손상”
- ‘친권’ 혜택 누리고 양육은 나몰라라…위탁가정은 권한 없어
- 20대 로프공 추락사…“작업 전에 이미 로프 마모된 흔적”
- 북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무산…남북관계 미칠 영향은?
- 무려 20년을 도망다녔다…‘중국판 신창원’의 최후
- 작지만 강한 14호 태풍 ‘찬투’ 북상…추석연휴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