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t, 삼성과 또 무승부..60승 선착 앞두고 2무 1패

장현구 2021. 9.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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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t wiz가 시즌 60승 선착을 앞두고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다.

kt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5일 LG 트윈스를 11-0으로 대파하고 59승째를 거둔 kt는 8일 KIA 타이거즈와 5-5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데 이어 대구 2연전에서는 1무 1패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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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쁨 나누는 kt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선두 kt wiz가 시즌 60승 선착을 앞두고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다.

kt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5일 LG 트윈스를 11-0으로 대파하고 59승째를 거둔 kt는 8일 KIA 타이거즈와 5-5로 승패를 가리지 못한 데 이어 대구 2연전에서는 1무 1패로 밀렸다.

전날에는 오재일에게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맞고 다 잡은 승리를 날렸고, 이날에도 재러드 호잉의 동점 솔로 홈런에 힘입어 겨우 2-2로 균형을 맞췄다.

kt는 1회초 볼넷 2개와 외야 뜬공으로 1사 1, 3루를 만들고 유한준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냈다.

삼성 선발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12초 투구 규정 위반으로 경고를 받은 뒤 김성철 주심에게 욕설해 4회말 삼성 공격 시작 전 퇴장 당하면서 kt에 행운이 깃드는 듯했다.

그러나 삼성이 예상을 깨고 5회 역전했다.

선두 구자욱이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호세 피렐라의 볼넷에 이은 강민호의 좌선상 2루타로 엮은 무사 2, 3루에서 전날의 영웅 오재일이 내야 땅볼로 피렐라를 홈에 불러들여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kt가 7회 호잉의 우월 1점 홈런으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두 팀은 더는 점수를 뽑지 못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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