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83일만에 8승' 두산 4연승 질주, 6위 NC 1G 맹추격 [창원 리뷰]

이후광 2021. 9.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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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4연승을 달리며 5위 경쟁에 불을 제대로 지폈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7위 두산은 2연전 스윕과 함께 4연승을 달리며 6위 NC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두산 선발 워커 로켓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6월 19일 수원 KT전 이후 83일만에 시즌 8승(8패)째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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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곽영래 기자]1회말 두산 로켓이 역투하고 있다. 2021.08.27/youngrae@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두산이 4연승을 달리며 5위 경쟁에 불을 제대로 지폈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7위 두산은 2연전 스윕과 함께 4연승을 달리며 6위 NC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시즌 47승 2무 50패. 반면 3연패에 빠진 NC는 47승 4무 48패가 됐다.

두산이 3회 0의 균형을 깼다. 1사 후 강승호가 볼넷을 골라낸 뒤 정수빈-호세 페르난데스가 연달아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박건우가 볼넷, 김재환이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고, 양석환의 병살타 때 페르난데스가 홈을 밟은 뒤 박건우까지 1루수 송구 실책을 틈 타 득점을 올렸다.

두산 타선이 6회 다시 힘을 냈다. 선두 박계범이 볼넷, 박세혁이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든 상황. 이후 대타 김재호가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고, 정수빈의 진루타에 이어 페르난데스가 초구에 우월 쐐기 스리런포에 성공했다.

6회까지 두산 마운드에 꽁꽁 묶인 NC는 7회 볼넷 2개와 사구로 만난 만루서 강진성의 희생플라이로 영봉패를 면했다.

두산 선발 워커 로켓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6월 19일 수원 KT전 이후 83일만에 시즌 8승(8패)째를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의 페르난데스가 가장 돋보였다.

반면 NC 선발 송명기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 난조로 시즌 7패(6승)째를 당했다. 개인 5연패. 타선은 4안타 빈타로 두산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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