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킬러 이민호 7이닝 무실점+고우석 KKK' LG, 한화에 완봉승 [잠실 리뷰]

한용섭 2021. 9. 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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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2회 1사 후 이재원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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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LG 선발 이민호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1.09.10 /cej@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보어가 2타점을 올렸다. 

LG 선발 이민호는 7이닝 동안 90구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2회 1사 후 이재원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갑자기 제구가 흔들렸다. 오지환을 5구째 볼넷을 골랐다. 이어 김민성도 볼넷으로 출루, 1사 만루가 됐다.

전날 만루 홈런을 때린 보어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유강남이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추가 득점은 실패.

LG는 4회 선두타자 김현수가 우측 펜스를 맞는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재원이 중전 안타로 1,3루로 연결했다. 오지환이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찬스가 됐다.

김민성이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보어가 1루 베이스 쪽 느린 땅볼을 때려 3루 주자가 득점했다. 2-0으로 리드. 유강남은 2사 2,3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4회 2사 후 하주석이 이날 첫 안타로 출루했을 뿐 7회까지 볼넷 1개를 추가하고 이렇다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화는 8회 바뀐 투수 정우영 상대로 대타 정은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대타 노수광의 투수 앞 땅볼로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1사 1루에서 대타 이성곤의 타구는 투수 발을 맞고 2루수쪽으로 튕겨, 2루수 땅볼 아웃이 됐다.

2사 2루에서 대타 최인호가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최재훈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사 2,3, 안타 한 방이면 동점 찬스가 만들어졌다. 최재훈이 8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LG는 9회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2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시즌 24세이브를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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