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완벽투' LG, 한화 2연전 싹쓸이..2연승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LG가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9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선발 이민호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에 2-0 승리를 거뒀다. LG는 한화와 2연전을 쓸어담으며 연승에 성공했다.

이민호와 김민우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LG는 2회 선제 득점을 올렸다. 1사 만루 찬스에서 보어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LG는 4회말 추가 1득점에 성공했다. 1사 만루 찬스에서 보어가 내야 땅볼로 3루주자를 불러들이는 타점을 올렸다. 양팀은 이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LG는 선발 이민호가 7이닝을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정우영과 고우석이 각각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했다. 이민호는 시즌 7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몇 차례 위기를 넘기며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사진=이민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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