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먹으려고 운동"..허영만과 울산으로 '백반기행'(종합)

박하나 기자 2021. 9. 10.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에일리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격해 울산의 맛을 즐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힘 있는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는 가수 에일리가 일일 식객으로 나섰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0일 방송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에일리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격해 울산의 맛을 즐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힘 있는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는 가수 에일리가 일일 식객으로 나섰다.

먼저 가자미찌개 식당을 방문한 허영만은, '백반기행' 출연을 약속한 가수 장민호가 인증 사진을 남긴 식당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더욱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자미를 처음 맛보는 에일리를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 눈높이 설명을 하기도.

허영만과 에일리는 생물 가자미로 만든 가자미찌개의 칼칼한 맛에 매료됐고, 허영만은 "아주 수준이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에일리는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는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즉석에서 열창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1924년에 개업해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노포를 찾아 육회 비빔밥을 맛봤다. 앞서 한국 미국 이중국적자임을 밝힌 에일리는 "어렸을 때 한국 음악 프로그램을 많이 보면서 한국문화에 많이 빠졌었다"라며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육회비빔밥을 맛본 뒤 "너무 맛있다"며 어쩔 줄 모르는 에일리의 반응에 허영만은 "울산까지 온 보람이 있다"라며 흐뭇해하기도.

울산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언양 불고기를 맛보게 된 에일리는 밑반찬으로 함께 나온 편육회, 생간 등 처음 접하는 음식도 거침없이 도전했다. 더불어 밥과 냉면, 고기를 추가한 에일리는 "먹으려고 운동한다"라고 고백하며 보는이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