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앤테크, 11세 이하 아동용 백신 승인 요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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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제약사 바이오앤테크가 앞으로 11세 이하 아동이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전 세계에서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협력 중인 바이오앤테크의 두 고위 임원은 시사 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출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제약사 모더나도 전날 6~11세의 아동용 백신에 대한 임상이 진행 중이며, 6개월 신생아용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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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독일 제약사 바이오앤테크가 앞으로 11세 이하 아동이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전 세계에서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협력 중인 바이오앤테크의 두 고위 임원은 시사 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출시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즐렘 투에레시 최고 의료 책임자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우리는 전 세계에서 5~11세 아동을 위한 백신의 실험 결과를 전 세계의 규제당국에 제출해 승인을 요청할 것이다" 고 밝혔다.
바이오앤테크는 또한 올해 말 6개월에서 2년 사이의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도 승인을 구할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투에레시 최고 의료 책임자는 기존의 코미르나티 백신의 저용량 소아용 버전을 용기에 담는 최종 생산 단계가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미르나티 백신은 현재 최소한 12세 이상의 성인들과 청소년들에게 승인돼 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앤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1차 데이터의 제출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상황이 좋아 보이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제약사 모더나도 전날 6~11세의 아동용 백신에 대한 임상이 진행 중이며, 6개월 신생아용 백신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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