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코빗도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완료

이종현 기자 2021. 9. 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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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가상화폐거래소가 가상자산(가상화폐) 사업자 신고를 모두 마쳤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코인원과 코빗이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사업자 신고를 했다고 10일 공지했다.

이에 따라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모두 신청을 끝냈다.

일부 거래소들은 사업자 신고 주요 요건 중 하나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고도 아직 은행 실명계좌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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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가상화폐거래소가 가상자산(가상화폐) 사업자 신고를 모두 마쳤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코인원과 코빗이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사업자 신고를 했다고 10일 공지했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달 20일, 빗썸은 전날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가 모두 신청을 끝냈다.

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가 가능한 일수는 딱 일주일 남았다. 사실상 이들 4대 거래소를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일부 거래소들은 사업자 신고 주요 요건 중 하나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고도 아직 은행 실명계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은행들이 중소 거래소와의 거래를 피하고 있어 남은 기간에 다른 거래소가 실명계좌를 확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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