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내가 제보자 맞다..윤석열 기자회견 보고 공개 결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는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10일 밝혀졌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내가 제보자 그리고 공익신고자가 맞는다"며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힐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는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10일 밝혀졌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조선일보와의 통화에서 "내가 제보자 그리고 공익신고자가 맞는다"며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힐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에 고발장을 제보한 계기에 대해 "사고였다"고 말했다. 그는 "제보는 내 의지가 있어야 제보인데, 사고 나서 (뉴스버스의) 보도 강행을 거절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화났지만, 저 사람의 불행을 바라지 않는다"며 "윤 전 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서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입장을 밝힌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