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준용 1,500만원 청주 지원금, 언급할 사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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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충북 청주시 산하 공립미술관인 청주시립미술관에서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과 관련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청주시립미술관이 '개관 5주년' 특별 단체전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 초청 작가로 선정된 문씨에게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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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충북 청주시 산하 공립미술관인 청주시립미술관에서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과 관련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아들이 청주에서 1,500만원을 지원받은 것이 특혜가 아니냐라는 지적이 있다’는 물음에 “청와대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일부 언론들은 청주시립미술관이 ‘개관 5주년’ 특별 단체전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 초청 작가로 선정된 문씨에게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19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과 오창전시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전시에는 고(故) 백남준을 비롯해 이이남, 김윤철, 심봉철 등 작가 11명이 참여하는데 이 가운데 문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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