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연출 고동완 PD, 달라스튜디오 떠난다 [공식]

손봉석 기자 2021. 9. 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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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달라스튜디오 제공.


‘네고왕’을 연촐한 고동완 PD가 1년여 만에 에이앤이(A+E) 네트웍스 디지털 스튜디오 달라스튜디오를 떠난다.

에이앤이 네트웍스 관계자는 10일 “고동완 PD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또 “고 PD의 퇴사에 따라 ‘네고왕’과 ‘그늘집’ 등은 총괄PD(CP) 자리가 공석이 됐지만, 현재 체제 그대로 기존 팀이 제작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와썹맨’, ‘워크맨’ 등 JTBC스튜디오 인기 웹 예능을 만든 고 PD는 다른 제작진과 함께 지난해 에이앤이 네트웍스 달라스튜디오로 이적을 한 후 ‘네고왕’, ‘발명왕’, ‘로또왕’ 등을 성공시켰다.

고동완 PD 새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고 PD는 ‘네고왕’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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