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조민규·서요섭·이태훈, 신한동해오픈 2R 공동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네 명의 선수가 공동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윤상필, 조민규, 서요섭, 이태훈은 1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938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2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윤상필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 조민규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 서요섭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 이태훈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조민규는 KPGA를 통해 "일본에서 먼저 데뷔를 했고, 일본 투어만 메인으로 뛰었는데 작년부터 코리안투어를 뛰면서 찬스가 많았는데 잘 살리지 못한 것 같다. 국내 우승은 간절하다. 그래도 코스에서는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서요섭은 "첫 홀에 보기로 시작해서 출발이 불안정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바로 다음 홀에서 바운스백을 하면서 다시 잘 출발한 것 같다. 지금 샷감이 다 괜찮다. 원하는 대로 플레이가 됐다. 찬스가 왔을 때 전체적으로 잘 한 것이 더 많아서 만족한다"라고 했다.
김동은이 9언더파 133타로 5위, 김동민이 8언더파 134타로 6위, 함정우, 권성열, 김승혁, 배용준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7위다.
[조민규(위), 서요섭(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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