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원자력 부문 사상 최대 수주 잔고 "87.4억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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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이 원자력 관련 사업 분야 사상 최대의 수주잔고를 올리고 있다.
10일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과 87억4500만원 규모의 전 원전 계획예방정비 방사선관리 용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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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이 원자력 관련 사업 분야 사상 최대의 수주잔고를 올리고 있다.
10일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과 87억4500만원 규모의 전 원전 계획예방정비 방사선관리 용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대비 16.38%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오르비텍은 국내 총 24기의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를 하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방사선관리 구역 관리, 방사성물질 안전관리, 방사선(능) 측정 및 계측장비 운영, 방사선 폐기물 관리 등의 방사선관리를 2년동안 수행하게 된다.
윤호식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수력원자력과의 계약으로 발생하는 매출은 10월부터 바로 손익에 반영되며, 향후 2년간 안정적인 추가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며 "원자력사업관련 사업분야는 연이은 수주로 이미 2021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함과 동시에 사상최대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르비텍은 항공사업본부가 주력 고객인 보잉의 항공기 생산대수 확대로 내년까지 공급 물량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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