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C코리아, '9.11 채러티데이' 열어

한우람 2021. 9.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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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개수수료 수익 전액 기부
BGC코리아 채러티데이
글로벌 자금중개사 BGC파트너스 한국 법인인 BGC캐피탈마켓외국환중개(BGC코리아)는 10일 중개수수료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의날(채러티데이)' 행사를 열었다.

2001년 9월 11일 일어난 9.11테러로 희생된 BGC 722명 직원을 기림과 동시에 사회공헌에 나서기 위함이다. BGC파트너스 전세계 30여개 지점이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올해로 열일곱번째 행사다. BGC의 누적 기부금액은 1억8000만달러(약2099억원)에 달한다.

BGC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평택외국인복지센터와 유진벨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BGC코리아는 평택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등지의 취약계층에게 246,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베트남에 비상식량 키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진벨재단을 통해서는 북한 결핵환자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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