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일 오후 6시 47명 확진..전날보다 11명↑

최일 기자 2021. 9. 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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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이 발생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열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47명(대전 6062~610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 6일 확진된 대전보훈병원 환자(대덕구 70대, 5932번)를 매개로 12명이 감염돼 5932번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확진자 사망률은 0.67%(누적 확진자 6108명 중 41명 사망)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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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병원발 집단감염 지속..41번째 사망자 발생
대전 유성구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은 시민들이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이 발생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열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47명(대전 6062~610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학원·병원발 집단감염 여파로 전날 같은 시간(36명) 대비 11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들은 5개 자치구별로 Δ서구 14명 Δ대덕구 11명 Δ유성구 10명 Δ중구 8명 Δ동구 4명 등이고,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1명 Δ취학아동 2명 Δ10대 14명 Δ20대 4명 Δ30대 2명 Δ40대·50대 각 6명 Δ60대 2명 Δ70대 6명 Δ80대 4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지난 4일 확진된 서구 탄방동 학원 수강생(대덕구 10대, 5842번)으로 인해 수강생과 직원, n차 감염으로 7명이 추가되며 5842번을 지표환자로 한 누적 확진자는 38명(수강생 및 n차 감염 학생 32명, 학원 종자사 및 n차 감염자 6명)으로 불어났다.

또 6일 확진된 대전보훈병원 환자(대덕구 70대, 5932번)를 매개로 12명이 감염돼 5932번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한편, 8월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대덕구 거주 70대 여성(4914번)이 10일 오전 숨져 대전지역 41번째 사망자가 됐다.

대전의 확진자 사망률은 0.67%(누적 확진자 6108명 중 41명 사망)를 기록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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