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강원 29명 확진..도내 시군 동시다발 감염

신관호 기자,김정호 기자 2021. 9. 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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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 동시다발적인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양구 6명, 동해 6명, 인제 4명, 속초 3명, 강릉 3명, 원주 3명, 정선 2명, 춘천 1명, 고성 1명 등 총 2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양구 신규 확진자 6명 중 4명은 가족을 통해 감염된 사례며, 나머지 2명의 정확한 감염원을 아직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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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동해 각 6명, 인제 4명, 원주·강릉·속초 3명씩 확진
정선 2명 확진..춘천·고성도 각 1명 확진 '도 누적 5784명'
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김정호 기자 = 10일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 동시다발적인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양구 6명, 동해 6명, 인제 4명, 속초 3명, 강릉 3명, 원주 3명, 정선 2명, 춘천 1명, 고성 1명 등 총 29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절반인 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온 것이다.

이날 현재 29명의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보다 3명 많은 인원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784명으로 늘었다.

이날 양구 신규 확진자 6명 중 4명은 가족을 통해 감염된 사례며, 나머지 2명의 정확한 감염원을 아직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동해 신규 확진자 6명도 가족과 지인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제에서는 부모와 자녀 2명 등 한 가족이 확진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명씩 나온 속초와 원주의 경우 모두 지역 내 감염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 확진자 3명의 경우 1명은 외국인으로 지역 내 감염이며,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정선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감염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외 신규 확진자가 1명씩 나온 춘천과 고성의 경우 각각 지역 내 감염, 해외 입국 외국인 유학생 확진 사례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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