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돌파감염 확산세 조짐..강원 신규 확진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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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양구·동해 각 6명, 인제 4명, 강릉·속초·원주 각 3명, 정선 2명, 춘천·고성 각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784명으로 늘었다.
양구에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6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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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 5784명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양구·동해 각 6명, 인제 4명, 강릉·속초·원주 각 3명, 정선 2명, 춘천·고성 각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784명으로 늘었다.
양구에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6명이 나왔다.
나흘 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23명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2차 백신까지 접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돌파감염 확산세가 걱정되고 있다.
양구군은 경로당, 회관 등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잠정 폐쇄하고 오는 15일 개최하려던 스포츠 행사도 잠정 연기했다.
동해에서는 지인과 가족 간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인제에선 일가족 4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 7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에선 30대 외국인 1명이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가 감염됐고 20대, 30대 내국인들의 감염 경로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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