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집단감염 헬스장 관련 2명 등 27명 확진

송주현 2021. 9. 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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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헬스장 관련 추가 확진자 등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덕양구 A헬스장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9일까지 11명이 확진됐다.

이날도 2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5710명(국내감염 5579명, 해외감염 1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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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0일 0시 기준 수도권의 1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218.3명으로 집계됐다. 충청권 162.4명, 경남권 147.9명, 경북권 76.9명, 호남권 73.3명, 강원 30명, 제주 10.9명 등 비수도권은 501.3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헬스장 관련 추가 확진자 등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덕양구 A헬스장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9일까지 11명이 확진됐다.

이날도 2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또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6명이 가족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9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5710명(국내감염 5579명, 해외감염 131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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