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추가..누적 4688명(종합)

박종민 기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기준 34명이 지역 4655~468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4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다.

18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요양병원 관련 4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해당 감염집단의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또 남구의 한 자동차부품업체 관련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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