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3일 볼티모어전 선발등판..예정보다 하루 미뤄졌다

안형준 2021. 9. 10.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미뤄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아직 류현진이 왜 13일에 등판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8월 부진했지만 9월 첫 등판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호투한 류현진은 13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미뤄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9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당초 류현진이 12일 더블헤더 중 한 경기에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0일 MLB.com에는 13일 경기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공시됐다.

류현진은 지난 뉴욕 양키스전에서 호투했지만 투구 수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시 류현진은 슬라이더를 많이 던져 타이트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몬토요 감독도 류현진을 12일 선발로 언급하며 몸상태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아직 류현진이 왜 13일에 등판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등판이 하루만 미뤄진 것을 감안하면 부상보다는 더블헤더를 피하고 더 익숙한 상황에서 등판할 수 있도록 하는 팀 차원의 배려일 수도 있다. 류현진 입장에서도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5일 휴식으로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갖는 것은 나쁘지 않다.

8월 부진했지만 9월 첫 등판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호투한 류현진은 13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만약 14승에 성공한다면 류현진은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쓰게 되고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