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재벌3세·7세 연하' 송자호와 2년 열애 마침표..음주운전 논란 2개월만(종합)

이하나 2021. 9. 10.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재벌 3세이자 큐레이터 송자호와 2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9월 10일 박규리 측은 최근 박규리와 송자호가 결별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미술이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박규리와 송자호는 2019년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12월 박규리는 송자호가 공동 대표로 있는 피카프로젝트에서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 파티' 전시를 담당하며 큐레이터로 변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재벌 3세이자 큐레이터 송자호와 2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9월 10일 박규리 측은 최근 박규리와 송자호가 결별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미술이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박규리와 송자호는 2019년 열애를 인정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자 미술 큐레이터로,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됐을 때 ‘재벌 3세’, ‘7세 연하’라는 수식어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개인 SNS를 통해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서로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고 2년간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 지원을 위해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하는 선행도 함께 펼쳤다.

박규리는 송자호와 일과 사랑을 함께 했다. 지난해 12월 박규리는 송자호가 공동 대표로 있는 피카프로젝트에서 ‘임하룡과 한상윤의 그림 파티’ 전시를 담당하며 큐레이터로 변신했다. 전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박규리는 전 소속사 문제 등을 비롯해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중 두 공동대표에게 큐레이터직을 제안 받았다고 밝히며 “연예인인 내게 제안을 해줬을 때는 친분을 떠나 마케팅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염두에 뒀을 거라 생각한다”며 “부담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쌓아온 것들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재밌게 풀어나갈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7월 송자호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송자호의 법무 대리인 법무법인 대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대리기사가 조작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고 하며 차량을 운전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술김에 운전대를 잡는 큰 실수를 하게 됐다”며 "이 점에 관해 깊이 반성하고 크게 후회하고 있으며 향후 절대로 음주 운전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섯 송자호 측은 논란으로 인해 박규리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자 “여자친구가 나 때문에 같이 언급되고 있어 미안하다”며 “이 일과 무관한데, 내 불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송자호의 음주운전 논란 후 불과 2개월여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두 사람은 SNS에 올리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 했으며, 박규리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요새는 꿈이 현실같고 현실은 꿈같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