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11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듯..일교차 10도 이상 주의

백준무 2021. 9.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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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 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 지역의 경우 11일 오후 6시까지 20~60㎜ 상당의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1일부터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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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1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 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7~30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내륙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12일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 지역의 경우 11일 오후 6시까지 20~60㎜ 상당의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 또한 조심해야 한다. 11일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에 있는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11일부터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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