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손가락 욕설 논란에 울었나..팬 위로에 심경 고백 "부은 얼굴로 출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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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손가락 욕설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10일 SNS에 "#부은얼굴 #좋은시기 #안좋은시기 #그것이인생"이라는 해시태그로 시작하는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이제 저와 팬 여러분들 하나하나 좋은 소식 듣고 전해드리길 기대해본다"라며 "하나하나 좋은 소식 들어오니 저도 부은얼굴 진정시키고 출근해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SNS 라이브 방송으로 스타킹을 소개하던 중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어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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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손가락 욕설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은 10일 SNS에 "#부은얼굴 #좋은시기 #안좋은시기 #그것이인생"이라는 해시태그로 시작하는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여러분 인생 매일 짱하고 좋나"라고 운을 떼며 "안 좋은 사람과 휘말려 안 좋은 일 겪기도 하고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하고"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 저 한동안 힘들고 서로 위로하며 지내고 그러다가 또 좋은 소식 주시면 내 일인 듯 기쁘고 안 좋은 일 있으면 지나간다 맘 단단히 먹자며 디엠 위로로 또 지나가고"라고 했다.
함소원은 "이제 저와 팬 여러분들 하나하나 좋은 소식 듣고 전해드리길 기대해본다"라며 "하나하나 좋은 소식 들어오니 저도 부은얼굴 진정시키고 출근해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SNS 라이브 방송으로 스타킹을 소개하던 중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어 손가락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함소원이 논란을 위로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선정되며 데뷔했다. 그는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딸 1명을 둔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사랑받았으나, 조작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사과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다음은 함소원의 심경글 전문이다.
#부은얼굴 #좋은시기 #안좋은시기 #그것이인생
여러분 인생 매일 짱하고 좋나요~?
안 좋은 사람과 휘말려 안 좋은 일 겪기도 하고 좋은 일이 생기기도 하고
여러분 저 한동안 힘들고 서로 위로하며 지내고 그러다가 또 좋은 소식 주시면 내 일인 듯 기쁘고
안 좋은 일 있으면 지나간다 맘 단단히 먹자며 디엠 위로로 또 지나가고
이제 저와 팬 여러분들 하나하나
좋은 소식 듣고 전해드리길 기대해봅니다
하나하나 좋은 소식 들어오니 저도 부은 얼굴 진정시키고 출근해봅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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