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관위, 2차 컷오프까지 6차례 TV토론회 개최

최동현 기자 2021. 9. 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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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대선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까지 6번의 TV토론회를 열기로 10일 확정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다음 달 8일까지 6번의 TV토론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TV토론회는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9월23일·26일·28일, 10월1일·5일에 각각 열린다.

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합동연설회는 개최가 불가능하다"며 "다만 본경선에서는 지방순회토론회를 10회가량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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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컷오프 통과자 8인 대상..16일 첫 토론
본경선 땐 '지방순회토론회' 10회 잠정 결론
정홍원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건관리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9.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민의힘이 대선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까지 6번의 TV토론회를 열기로 10일 확정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다음 달 8일까지 6번의 TV토론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TV토론회 참가 대상은 오는 15일 1차 컷오프를 통과하는 8명의 대선 예비후보들이다. TV토론회는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9월23일·26일·28일, 10월1일·5일에 각각 열린다.

구체적인 토론방식은 선관위의 추가 논의와 방송국 협의를 통해 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MBC 100분토론, 주도권 토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선관위는 이날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열지 않기로 정했다. 다만 본경선에서는 '지방순회토론회'를 10회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합동연설회는 개최가 불가능하다"며 "다만 본경선에서는 지방순회토론회를 10회가량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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