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 IP 5종, 해외로.."상세 내용은 비밀"

백민재 기자 2021. 9.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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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모바일 지식재산권(IP) 5종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서 엔씨소프트는 "계약금액은 2020년도 연결 매출액(2조4162억원)의 2.5%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엔씨소프트 매출액의 2.5% 이상은 604억 원이므로, 계약금은 최소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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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00억 이상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상세 내용은 비밀유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모바일 지식재산권(IP) 5종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수백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날 공시에서 엔씨소프트는 "계약금액은 2020년도 연결 매출액(2조4162억원)의 2.5% 이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엔씨소프트 매출액의 2.5% 이상은 604억 원이므로, 계약금은 최소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자산총액 2조원(연결 기준) 이상의 대기업은 2.5% 이상 규모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에 대해 공시 의무가 있다. 

공시에서 엔씨소프트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 상대와 세부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다"며 정확히 어떤 게임 IP인지, 계약 상대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엔씨소프트가 판매/공급계약으로 명시한 것으로 보아, 엔씨가 보유한 IP를 글로벌 퍼블리셔가 해외에 서비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대표 게임 '리니지'를 비롯해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블소)' '길드워2' 등 다양한 MMORPG의 IP를 확보한 회사다. 모바일 시장에서도 '리니지M' '리니지2M' '트릭스터M' '블소2' 등을 서비스 중이다.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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