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EA] 한국, 중국에 기적의 '패패승승승' (DNF)

이솔 2021. 9. 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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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3국 E스포츠 축제 ECEA의 세번째 종목 던전앤파이터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한국이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우여곡절 끝 '패패승승승' 드라마를 썼다.

뒤이어 한세민(스위프트 마스터, 스마)이 체력 50%를 소모하는 선에서 첸리양을 쓰러트렸으나, 라오치우의 마도학자를 상대로 접전 끝에 용암 포션과 애시드 클라우드의 '장판 데미지'에 쓰러지며 1세트를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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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MHN스포츠 이솔 기자) 동아시아 3국 E스포츠 축제 ECEA의 세번째 종목 던전앤파이터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한국이 두 번째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우여곡절 끝 '패패승승승' 드라마를 썼다.

1세트는 2-2대장전으로 펼쳐졌다. 중국에서는 첸리양(여스트라이커)이 한국에서는 시가(데몬 슬레이어, 데슬)이 선봉으로 나섰다.

시가는 사복검 기술들을 활용해 먼 거리에서 콤보를 시도했지만 상대가 이를 잘 버텨내며 슈퍼아머까지 버텨낸다. 이 과정에서 철산고로 콤보를 성공시킨 첸리양은 슈퍼아머-무브 어퍼를 이용한 돌격으로 시가를 공중에 띄웠고, 깔끔한 콤보 후 라이징너클로 첫 승리를 장식한다.

뒤이어 한세민(스위프트 마스터, 스마)이 체력 50%를 소모하는 선에서 첸리양을 쓰러트렸으나, 라오치우의 마도학자를 상대로 접전 끝에 용암 포션과 애시드 클라우드의 '장판 데미지'에 쓰러지며 1세트를 내준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2세트에서는 라오치우(마도학자)와 시가가 맞붙었다. 라오치우는 경기 초반 코너에 몰리며 위상변화를 소모했다.

그러나 그는 변이 파리채-천격을 이용한 콤보로 시가의 체력을 절반 가량 소모시킨 데 이어 고출력 매직 미사일-플로레 컬라이더-장판기 등으로 위상변화의 쿨타임을 벌어내는데 성공한다. 적극적으로 시가에게 접근한 그는 장판기에 이은 천격으로 시가를 마무리하며 2세트도 따낸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그러나 한국의 반격은 3세트부터였다.

절치부심 후 첸리양과 다시 마주한 시가는 질풍각-철산고로 콤보를 허용하지만 사복검-발을 이용한 콤보를 성공시키며 역공에 성공한다. 질풍각에 이은 콤보를 다시 허용한 시가는 혈화난무-검마격살에 이은 시륜검으로 상대를 꺾어내는데 성공한다. 

이어진 라오치우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체력을 절반 가량 소모시킨 시가는 한세민에게 차례를 넘기고, 한세민은 보란듯이 위상변화를 실수한 상대를 응징하며 한 세트를 따라간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상대의 무빙을 예측한 '소닉 무브'

4세트에서는 한세민과 첸리양이 맞붙었다. 한세민은 기본 어퍼 스킬 윈드 스트라이크의 끝자락을 이용해 첫 콤보를 성공시켰으며, 상대의 이동경로를 예측한 소닉 무브로 경직을 가한 뒤 휘몰아치는 바람을 마무리로 풀 콤보를 성공시킨다.

5세트에서는 다시 첸리양과 시가가 맞붙었다. 한 차례씩 우세를 기록했던 양 선수, 그러나 이번에는 첸리양이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금강쇄를 성공시키며 시가를 쓰러트렸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휘몰아치는 바람

그러나 한세민은 4세트와 동일하게 윈드 스트라이크 이후 휘몰아치는 바람 콤보로 첸리양을 쓰러트렸으며, 라오치우와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도중 대진공-윈드 스트라이크-휘몰아치는 바람 콤보로 다시 한번 라오치우를 쓰러트리며 드라마를 완성한다.

중국은 첫 일정을 승-패로 마감하게 되었으며, 한국은 마치 드라마처럼 몸이 덜 풀린 상황에서도 난적 중국에게 역스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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