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김여정 금수산궁전 참배서 식별"..미식별 입장 번복(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가 10일 오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금수산기념궁전 참배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4시께 "오늘(10일) 오후 3시15분쯤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한 금수산궁전 참배 영상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앞선 오후 1시30분쯤에 통일부 당국자는 '김여정 부부장의 전날(9일) 열병식 및 금수산궁전 참배 행사에서의 식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김여정 부부장은 이번 열병식 및 금수산궁전 참배시 미식별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정보 분석 성급하게 이뤄진 듯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서재준 기자 = 통일부가 10일 오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금수산기념궁전 참배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4시께 "오늘(10일) 오후 3시15분쯤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한 금수산궁전 참배 영상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앞선 오후 1시30분쯤에 통일부 당국자는 '김여정 부부장의 전날(9일) 열병식 및 금수산궁전 참배 행사에서의 식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김여정 부부장은 이번 열병식 및 금수산궁전 참배시 미식별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예정된 정치행사 참석 여부 등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김여정 부부장이 '미식별'됐다는 입장을 2시간30분 만에 번복한 셈이다.
통일부가 기존에 앞서 밝힌 '미식별' 입장은 오전에 공개되는 북한매체인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들만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이날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TV가 오후 3시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 조선중앙TV에서 영상을 통해 김 부부장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통일부가 서둘러 정보 분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까지 일각에서는 김 부부장이 금수산궁전 참배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두고 그의 임신이나 건강 이상설 등 신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 2일 진행된 당 정치국 확대회의와 지난 9일 개최된 정권 수립일 73주년 기념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기 봉지 옆 바퀴벌레 새끼 바글바글"…백화점 유명 식당 주방 '경악'
- 44세 손헌수, 아빠 된다…"내 정자 대단, 박수홍 딸과 동갑"
- 샘 해밍턴 "둘째 벤틀리, 게이머 꿈 반대하자 '아빠 언제 죽냐' 묻더라"
- '빈지노 ♥' 미초바, 싱가포르 태교 중 비키니 D라인 공개 [N샷]
- "밀양 성폭행 피해자와 직접 통화, 판결문 받았다" 유튜버 녹취록 공개
- 이영애, 최고급 보석들로 더욱 빛난 '국보급 미모'…프랑스도 감탄 [N샷]
- '다이어트 성공' 솔비, 베일듯한 턱선…전성기 맞은 미모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96kg→45kg, 내 인생 국토대장정"…성난 등근육 [N샷]
- '52세' 윤현숙, 비키니로 잘록 허리 과시…여유로운 미국 일상 [N샷]
- 강소라, 3세 딸 손 꼭 잡고…김연경 선수 은퇴식 관람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