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코스피 0.3%↑ 3120선 마감 ..카카오·네이버 '반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0.3% 가량 올라 312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19억원, 239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홀로 520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홀로 117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813억원, 21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10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0.3% 가량 올라 31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했다.
최근 국내 증시 부진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중 정상이 7개월만에 전화통화를 해 양국관계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내렸지만 시간 외 뉴욕 선물이 오름세를 보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여당의 빅테크 규제 움직임에 지난 2거래일 연속 급락한 카카오와 네이버에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9일) 종가와 비교해 11.06포인트(p)(0.36%) 오른 3125.76으로 마감했다. 4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19억원, 239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홀로 520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순매도했다. 기관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2.76%), SK하이닉스(1.94%),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카카오(1.17%), 삼성SDI(0.13%)는 올랐고, 삼성전자우(-1.39%), LG화학(-1.07%), 현대차(-0.96%), 셀트리온(-0.56%)은 내렸다. 삼성전자는 7만53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금융 대장주 카카오뱅크와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은 기관 보호예수 물량 해제 및 코스피200 구성종목 편입에 따른 공매도 우려로 인해 각각 4.31%, 5.89%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03%), 증권(1.66%), 건설업(1.64%) 등이 상승했고, 은행(-3.33%), 운수장비(-1.39%), 의료정밀(-1.3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29p(0.32%) 오른 1037.91로 마쳤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홀로 117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813억원, 21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2.00%), 엘앤에프(3.37%), 카카오게임즈(1.23%)는 상승했고, 펄어비스(-2.97%), 알테오젠(-1.85%), 에이치엘비(-1.37%), 셀트리온제약(-0.85%), 씨젠(-0.78%), 셀트리온헬스케어(-0.62%), SK머티리얼즈(-0.24%)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5.02%), 건설(1.83%), 섬유·의류(1.55%) 등이 올랐고, 출판·매체복제(-0.96%), 기계·장비(-0.77%), 디지털콘텐츠(-0.76%) 등이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169.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