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어 자원 회복하자..수산과학원 강릉서 현장 간담회

오수희 2021. 9.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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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강원도 강릉에서 대문어 자원회복을 위한 연승업계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최완현 수산과학원장과 김태훈 강원도 환동해본부장, 이석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이중남 강원도 연승연합회 회장 등 20여 명이 대문어 자원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 동해 대문어를 수산자원 회복 대상종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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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원 대문어 자원회복 현장 간담회 [국립수산과학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강원도 강릉에서 대문어 자원회복을 위한 연승업계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최완현 수산과학원장과 김태훈 강원도 환동해본부장, 이석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이중남 강원도 연승연합회 회장 등 20여 명이 대문어 자원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동해안 대문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 동해 대문어를 수산자원 회복 대상종으로 지정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9년간 연구를 거쳐 600g 이하 포획금지와 보호구역 설정 같은 관리방안을 제시해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어미 대문어 표지방류 사업으로 과학적인 자원평가가 가능해져 자원회복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동해수산연구소는 전했다.

연승협회에서는 대문어 산란·서식장 확보를 위한 보호구역 지정 확대와 어린 대문어 성장과 이동 등 생태 특성 정보수집을 위한 표지방류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표지표가 부착된 어미 대문어를 잡았을 경우 산란 기회 제공을 위해 방류하는 데 협조하겠다고 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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