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EA] '수류탄 교전'에서 패배한 한국, 중국에 아쉬운 패배

이솔 2021. 9. 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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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3국 E스포츠 축제 ECEA의 두번째 종목, 배틀그라운드에서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10일 오후 2시 40분경 펼쳐진 PUBG(배틀그라운드) 경기(20:20)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소대 전투' 마지막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마지막 번째 경기에서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포친키)북쪽 지역, 중국이 (밀베)남쪽 지역에서 내렸다.

중국과 한국은 대치전을 펼치는 선에서 장기전으로 경기를 끌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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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MHN스포츠 이솔 기자) 동아시아 3국 E스포츠 축제 ECEA의 두번째 종목, 배틀그라운드에서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10일 오후 2시 40분경 펼쳐진 PUBG(배틀그라운드) 경기(20:20)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소대 전투' 마지막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마지막 번째 경기에서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포친키)북쪽 지역, 중국이 (밀베)남쪽 지역에서 내렸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중국은 낙하 단계에서 일부 인원을 한국인원들과 겹치게 만들며 '침투조'를 운영, 파밍에서 혼란을 줬다. 그러나 자기장이 한국쪽에 유리하게 펼쳐진 가운데, 중국의 침투조가 시간을 벌어주려던 와중에 4명이 처형당하며 불리하게 시작했다.

중국은 불리한 상황에서 포친키를 사수하며 자기장을 기다렸고, 자기장은 결국 포친키로 좁혀졌다. 중국과 한국은 대치전을 펼치는 선에서 장기전으로 경기를 끌고 간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자기장이 포친키 능선으로 좁혀지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한다. 급해진 중국은 모든 인원이 차량에 탑승, 서로의 간격을 좁히며 한국 선수들이 없는 반대쪽 능선으로 올라갔다.

한참을 조용히 대치하던 중 렌바가 SR을 이용해 기습적인 사격으로 상대를 기절시켰다. 킬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상황이었다.

사진=네이버 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채널

한번 더 좁혀진 자기장은 두 팀이 반반 섞여있던 능선으로 향했고, 때마침 보급상자가 대한민국쪽으로 떨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윽고 시간이 지나 자기장이 다시 한번 두 팀 사이로 좁혀졌다. 결국 피할 수 없는 교전을 앞둔 양 팀은 먼저 수류탄과 연막탄으로 서로에게 위협을 가했다. 그런데, 숫자가 불리한 와중에도 중국이 환상적인 수류탄을 활용, 순식간에 한국 선수들을 쓰러트리며 한-중전을 자신들의 승리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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